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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키우기/ 물주기, 꽃말 등

필로스 2021. 3. 2. 18:03

칼랑코에는 집에서 식물을 처음 키울 때 사 온 것들 중 하나입니다. 

주위에서 쉽고 저렴하게 접할 수 있고

까다롭지 않아 초보가 키우기 좋습니다. 

번식도 잘하고 꽃도 예쁘게 피는 것이라 사랑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내용은 카랑코에를 키우는데 중요한 내용을 부각하여 작성하였고

아래만 주의한다면 카랑코에를 잘 키울 수 있습니다. 


 

겨울에 피는 대표적인 꽃,   카랑코에 키우기! 

 

♣ 카랑코에는 길지 않은 시간, 강하게 햇빛을 보여주세요. 

     낮에는 집에서 햇빛이 가장 좋은 곳에 두세요.

     낮이 짧고 밤이 길어야 꽃이 피는 단일 식물로, 저녁이 되면 빛이 없는 곳에 두어야 꽃이 핍니다

     집에서 키울 때는 장소를 옮기거나 저녁에 12시간 이상 박스 등으로 단일 처리하면 사계절 모두 꽃을 볼 수 있고

     그대로 두면 낮이 짧은 겨울에 주로 많이 피는 식물입니다. 

 

     색깔별로 카랑코에를 키우면서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 카랑코에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에요

    카랑코에는 불로초라고 불릴 만큼 키우기 쉬운 식물에 속합니다.

    식물을 예전에 잘 키우지 못했는데, 다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선택한 식물입니다.

    지금은 많은 카랑코에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최적 온도  15~25℃

    월동 10℃ 이상

    개화 온도  13~25℃ 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함

 

 

♣ 카랑코에는 번식을 잘해요

    카랑코에는 삽목 등으로 번식이 잘 되는 식물입니다.

    보통 줄기를 잘라 하루정도 말리고 아래 잎들은 정리 후 삽목을 하지만 

    카랑코에는 바로 삽목을 해도 거의 100% 성공률을 보여주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저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보통 2개씩은 만들고 

    더 여유가 생기면 주위에 나누어 주고 있어요.

 

    잎꽂이도 되지만 가능한 줄기로 삽목을 하면 빨리 번식됩니다. 

    보통 다른 것들과 비숫하게 삽목 후 그늘에 두고 그다음 날 삽목 하고,

    카랑코에는 특히 다육 식물이라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작은 두 개가 삽목을 해두었더니 꽃도 피었답니다.

 

 

♣ 카랑코에 꽃이 시들면 꽃가지 밑동을 잘라주세요

    꽃이 시들기 시작하면 꽃대의 밑동을 잘라 끝이 마른 후 삽목을 하면 새로운 카랑코에가 되고

    꽃병에 꽂아 감상을 해도 되며

    자른 자리에서는 곧 새로운 꽃대가 올라옵니다.

   

    

 

♣ 카랑코에 물 주기, 건조하게 관리해 주세요

    카랑코에는 선인장과 비슷한 다육식물이라 물을 자주 주지 말고

    가능하면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저면 관수로 주세요.

    잎에 물이 닿으면 물러지기 때문에 스프레이 등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바싹 마른 후 한번 줄 때 물을 흠뻑 주면, 특별히 어려운 것 없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만져봐서 말랑해지면 물이 부족한 것이라 그때 물을 주고

    주의할 점은 분갈이 후 물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카랑코에는 홑꽃, 겹꽃은 칼란디바랍니다.

    요즘은 개량종이 많이 나오는데 

    겹꽃을 칼란디바라고 합니다. 

    풍성해 보여서 여러 개를 샀는데 홑꽃은 홑꽃 나름대로 겹꽃은 겹꽃 나름대로 매력이 있습니다.

 

    집에 분홍, 주황, 하양, 노랑 등 칼란디바가 있는데 지금은 아래처럼 하얀색 칼란디바가 활짝 피고 있고 

    다른 색들은 꽃들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에요.

 

    아래 분홍은 노블 칼랑코에입니다. 

 

       

 

 

♣ 카랑코에 꽃말

    카랑코에는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렘이라는 단어처럼 한가득 핀 가랑코에를 보면 너무 예뻐 설레어 

    선물을 하면 좋습니다. 

 

    아래는 기존의 카랑코에와 다르게 오래된 잎을 많이 떼고 새로운 잎이 나기 시작해

    또 다른 카랑코에의 모습이라 여기에 꽃이 피면 어떤 모습일지 설렙니다. 

    

     

키우기 쉽고 예쁜 카랑코에와 함께 추운 겨울 꽃이 핀 집에서 행복하세요.